• 북마크

썰게시판

소개녀 동굴탐험 썰

본문

군 제대하고 복학해서 술이나 퍼고다닐때 이야기다
형에대해 먼저 말하자면 지금까지 살면서 군대 제대후 첫 연애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단 1주일도 ㅅㅅ를 쉬어본적이 없다고 자부할정도로
늘 여자가 곁에 있었고, 연애중이었고, 연애하다 갈아타는 형식으로 진행해왔기 때문에
공백기가 정말 적었다,, 그 공백기 중 나름 썰이 있는데 그중 하나를 지금부터 풀어볼까 한다
공백기 마저도 떡을 칠수 있었으니 얼마나 대단했나,,그렇다고 문란하다거나
바람을 피우거나 양다리는 단 한번도 걸쳐본적이 없다.

형이 나온 학과가 공대라 여자는 1% 남자 99% 의 수강분위기에 공부를 하였고,
남중 남고 공대라는 더러운 라인으로 인하여, 주변 친구들조차 모두 남자들뿐이지,,

암튼 여친이랑 헤어지고 잠깐 공백있을때다, 참고로 다시 합쳤다 ^^ 지금까지 만나는건 아니고

학교마치고 집에가려고 하는데 같이 수업듣는 동생한명이 소개팅을 받았는데, 한번 만났고

두번째 오늘 만나는데 울 학교랑 가까워서 다같이 한번 보자는거다

그래서 남자셋 여자하나 이렇게 술을 마셨지,,

여자애가 얼굴 이목구비가 뚜렷한데 키는 좀 작고 마른체형이더라

나이도 어리고,, 학교동생이 소개받은애라 그냥 뭐 남자끼리 마시는거보단 낫다고 생각하고 마셨어

아 남자넷에 여자 하나구나,,

암튼 마시는데 여자애가 좀 철딱서니 없는스타일이더라고 남자넷인데 스스럼도 없고 ㅎㅎ

남자넷을 설명하자면 소개받은 동생빼고 우리셋은 어디내놔도 꿀리지않고 다 여친도 있고, 난 잠시 공백
그랬지만 학교동생은 집에 돈은많은데,,꾸미거나 관리가 전혀 아주전혀 안되는 동생이었어,,
그저 착한동생이었지,,

아무튼 그렇게 술마시는데 그친구가 웬지 뭐랄까,,날 보는눈빛이 이상야리꾸리해,,

조금 적극적이긴 하더라,, 학교후배도 얘를 그렇게 맘에들어하는 눈치는 아니었고,

나도 이런스타일 별로라서 들이대는 스타일은 첨이기도 하고,,

그냥 그저그렇게 술마시고 헤어졌다.

그리고는 몇일후? 두번째 술자리가 생기는데 여기서 문제가 생기지,,,

갈마음 없는데 그 여자애가 백화점에 일하는데 같이일하는 언니를 데려온다는거야

이쁘고 몸매가 끝내준다고 설명했다 하기에 우리는 바쁜몸을 이끌고 약속장소로 나갔지

아마 남포동어디였던걸로 기억한다,,포차에서 마시려다 자리없어서 어디가게 간걸로,,

남자넷 여자둘이 된거지.

그때 유행하던 올킬, 숟가락 뒤집기 업엔다운 뭐 이런 게임을 하다보니 다들 술이 거나하게 취했어

참 같이온 언니에 대해 설명하자면 몸매가 좋은건 어딜봐도 모르겠고

생긴건,,,여자한테 말하기 그러지만 약간 호빵맨같이 얼굴이 둥근,,,그런 얼굴로 기억나
게임을 분위기 올리려 했지 스킨쉽이나 다른의도가 없었기에 다들 술만 취했어
근데 술을 마시다보니 그 소개녀가 자꾸 내옆으로 오고 가끔 내 허벅지에 손을 올리고 술마시는거야
웃으면서 가끔 허벅치도 치고 팔도 치고,, 얘 왜이러나 싶드라고
이건 뭔가 ㅡㅡ;;; 당황스럽기도 하고 술취해서 기대나 싶기도 하고 하는데
잠시 자리 비우면 따라와서 자기 술많이 마셨다고... 뭐 자꾸 횡설수설하는거야
그러면서 자기 먼저 가야한다고 같이가자 그랬나,,데려다 달라 그랬나,,,
아무튼 그런뉘앙스를 계속 풍겨 ;;; 술취하면 곱게 가지 뭘 자꾸 들이대나 이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데리고가? 말어? 그런고민을 계속 했던거같다,,
그러다가 그애는 결국 취한몸을 이끌고 먼저 넉다운시켜서 택시태워 보내고 남자넷 여자하나가 되었지.

술을 더 먹으러 가기로 하고선,, 서동이라는 곳에 가자 말이 나왔어,
마침 그여자애도 그 주변에 살고, 다들 찬성하는 분위기라 나도 어쩔수없이 같이 가기로 했지
그리고는 택시를 기다리는데 다섯명이다보니 한차에 다 못타는거야
그래서 난 화장실 다녀올께요~ 하고 다녀오니 형둘과 동생이 먼저 택시타고 갔네?

어쩔수 없이 처음온 그 언니라는 애하고 같이 택시타고 가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안나는데,, 술자리가 흐지부지 됬나,,누가 술취해서 집에간다 그랬나,,,

동래역쯤 다와가는데 그렇게 되버린거야

그래서 첫번째 택시는 파산되고, 우리둘만 동래역에 내렸어

그리곤 뭐하지 하다가,, 그때 울집이 부산이 아니라서 너무늦은시간이라 택시탈 돈도 없고

차있는 친구 불러서 가려고 친구한테 전화하니 한잔해서 못나온다는거야

그래서 발만동동 구르는데 그 언니란 애가 텔비 줄테니 자고가래

어라? 이게 웬떡? 하면서 같이 모텔가서 걔가 계산하고 가려고 하더라고

술이나 깨고 가라고 거의 반강제로 끌고가자 시피해서 일단 방에 들어갔어

들어가니 침대에는 엎질러 지더라 티비켜면서 술깨면 간다고

내가 자는거 보고 가라~ 혼자 무섭다~ 별 희안한 소리 다 하면서 잡았던거같애 ㅋㅋ 목적은 정해져있었고

암튼 그렇게 둘이 누워서 티비보다가 슬 시작하려는데 계속 피해 ㅡㅡ

여기까지 와서 왜이러나 싶어서 물어보니, 사실 같이온동생이 나한테 관심있다고 했다고

그런걸 아는데 여기서 이러면 그동생어떻게 보냐고,,,

뭐 시덥지않은 관심도없는소리를 하면서 한동안 계속 뿌리치더라

그러다가 뭐 어쩌겠냐 했지

했는데 빈동굴을 혼자 헤매이는 그런기분,,,,,,

동갑이었는데

내가 연상이랑도 해봤는데 그때도 이런기분은 아니었는데,,,

아무튼 심각하게 동굴이더라,, 옷도 다 안벗고 대충 바지만 내리고 해서 그런지,,

안씻고 해서 그친구괴롭힐때 뭐가 많이 나온건지,,,

아무튼 동굴을 혼자서 휘이휘이 휘젓다가 끝났다.

끝나고 한번더 할까 했는데, 집에간다길래 걸어나가서 택시타는거 보고 그러고 난 들어와서 잤어
자고 다음날 학교가서 썰을 풀었지.

다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단하다고 재밌다고하는데

난 하나도 재미없고 그냥 뜬 구름을 잡은거 같은 그런 기분이더라,,

그여자애가 한말이 아직 기억나네
'니 내일부터 연락 안할거잖아. 우리 어차피 다시 안보잖아.'
그래서 내가 아니 연락해~ 연락처 줘~ 해서 연락처 받고
문자몇번 했다. 그리고는 물 흐르듯,,,, 잊혀져 갔지 실제로 두번은 못봤다
형은 전에 사귀던 여친의 소중함을 더 깊이 깨닫고 돌아갔거든,,원래 내자리로,,,

젊을때 놀아라 청춘들이여

늙으면 하루두번도 힘들다

그렇다고 형이 그렇다는건 아니다,,형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2,285 건 - 4 페이지
제목
섹스노리 2,122 0 2020.02.26
섹스노리 3,708 0 2020.02.26
섹스노리 2,990 0 2020.02.26
섹스노리 3,504 0 2020.02.26
섹스노리 1,818 0 2020.02.26
섹스노리 3,401 0 2020.02.26
섹스노리 3,877 0 2020.02.26
섹스노리 6,248 0 2020.02.26
섹스노리 7,261 0 2020.02.26
섹스노리 3,726 0 2020.02.26
섹스노리 5,241 0 2020.02.26
섹스노리 3,861 0 2020.02.26
섹스노리 4,837 0 2020.02.26
섹스노리 2,281 0 2020.02.26
섹스노리 5,345 0 2020.02.26
섹스노리 8,386 0 2020.02.26
섹스노리 2,621 0 2020.02.26
섹스노리 3,014 0 2020.02.26
섹스노리 5,967 0 2020.02.26
섹스노리 2,017 0 2020.02.26
섹스노리 2,346 0 2020.02.26
섹스노리 2,108 0 2020.02.26
섹스노리 4,185 0 2020.02.26
섹스노리 3,234 0 2020.02.26
섹스노리 3,452 0 2020.02.26
섹스노리 12,196 0 2020.02.26
섹스노리 6,467 0 2020.02.26
섹스노리 4,190 0 2020.02.26
섹스노리 2,019 0 2020.02.26
섹스노리 2,712 0 2020.02.26